화승(대표 박정수)은 제2회 르까프 3온3 길거리 농구대회를 14일부터
6월18일까지 한달간에 걸쳐 연다.

3온3 게임은 간이 경기방식으로 농구코트의 절반를 사용해 3명이
함팀이되어 6명이 경기를 한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펼쳐지며 참가비는
팀당 4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서울 대전 부산등 5대 대도시의 1천5백개팀 6천여명이
참가해 전망이며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을 치룬다.
우승한 팀에게는 미국NBA농구 참관권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