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세는 개별종목이 시장을 주도하는 질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어제부터 개별종목들의 주가가 탄력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 880-920대의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기관들이 블루칩과 은행 증권주등을 집중매수해 개별종목에
물려있는 일반투자자가 소외된데다 지자제선거를 악재로 인식하는 투자자가
많은데 따른 것같다.

한정된 고객예탁금을 감안할때 현시점에서는 대형우량주보다는 실적호전
중소형주를 중심으로한 매매가 좋을 듯하다.

형태석 < 선경증권 동대문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