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상승지속 채권수익률 오름세(채권가격 하락)가 지속됐다.

11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연14.87%를 기록,
전일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환사채(CB)4백억원어치를 제외하고 4백25억원어치의
회사채가 발행돼 물량부담이 크지 않았음에도 기관들이 여전히 소극적인
자세를 보임에 따라 고려합섬 은행보증채 일부가 연14.8 7%에 거래되는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대부분의 기타보증 회사채는 연14.9 0%에 지방투신 및 하나은행등에
소화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발행물량이 미미했으나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않아 금리가 소폭 올랐다.

단기자금시장에선 은행권이 지준마감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일물콜금리가 연15.3 0%로 전일보다 1.0%포인트 뛰어올랐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