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의 GDP(국내총생산)실질성장률은 최근 급속한 엔고에 따라 2%로
둔화될 전망이라고 쓰쓰미 도미오일통산성차관이 10일 밝혔다.

일정부가 지난해 12월 전망한 올해의 성장률은 2.8%였다.

엔고현상이 계속되자 최근들어 일본 민간경제연구소나 은행들은 올해의
경제성장률을 당초의 2%대에서 1.3~1.4%로 수정해 왔으며 정부관료가
전망치를 낮춰 말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