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두번째 남자대회인 제6회 캠브리지멤버스오픈골프선수권
대회가 11일부터 4일동안 뉴서울CC 북코스에서 열린다.

국내 투어프로 120명, 미국 호주 일본등 5개국 프로 30명, 국가대표를
포함한 국내 아마추어 15명등 모두 165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금년시즌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는 데서 우승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4,000만원 인상한 1억6,000만원
(약 21만달러)으로 책정, 3주동안 계속되는 팬텀-포카리오픈과 더불어
외국선수들의 상금쟁탈 표적이 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우승자 최상호, 홈코스의 조철상, 95아시안투어에서
고른 활약을 한 김종덕등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