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서울모터쇼가 10일 오후6시 폐막된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95서울모터쇼는 9일까지 하루평균 1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국내
최대규모 전문전시회의 발판을 확고하게 굳혔다.

"자동차! 움직이는 생활공간,풍요로운 삶의 실현"을 주제로 일주일간에
걸쳐 펼쳐진 서울모터쇼는 자동차업계에는 기술교류의 장으로서,소비자들
에게는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새로운 정보 제공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 첫 행사로는 예상을 뛰어넘는 큰 수확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모터쇼는 97년부터는 외국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본격적인 국제모터
쇼로 확대돼 한국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게 된다. < 특별취재반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