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보코 =전자 통신기기및 소프트웨어업체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1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했다.

모뎀서버 팩스서버 음성서버등을 한개의 라인으로 합친 시스템통합장비를
주로 생산한다.

대당 1억원이 넘는 고가장비여서 판매후 1개월동안 운용자에게 교육을
시킨다.

또 컴퓨터에 의한 정보처리와 용역 부가정보통신망의 구성및 운용
전자부품및 전자기기의 무역도 한다.

최충원사장은 컴퓨터분야에서 10년정도 경험을 쌓은뒤 이번에 독립했으며
창업멤버들도 5~10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올매출목표는 15억원,내년은 30억원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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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데이타시스템 =삼양사가 설립한 시스템개발및 정보시스템운영업체.

자본금규모는 6억원이며 박종헌 삼양사 대표이사전무겸 그룹경영기획실장
이 겸임으로 대표이사를 맡았다.

삼양사는 그룹관계사였던 시스템개발업체인 ICM사가 개인사업자에게
흡수되면서 이번에 인원 60명규모로 삼양데이타시스템을 설립했다.

자본금은 삼양사가 60%,계열사인 선일포도당과 삼양중기가 30,10%씩
출자했다.

이회사는 앞으로 시스템 통합과 개발사업과 소프트웨어개발및 정보통신망
서비스업등을 펼칠 계획이며 우선은 삼양그룹내 전산사업을 맡고 점차
외부업체 수주영업도 벌일 구상이다.

장기적으로는 정보통신사업에 참여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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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한섬유 =섬유원단 제조및 무역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창업했다.

자본금은 1억원으로 서울 중구 회현동 삼영빌딩에 본사를 두고있다.

대표이사사장은 김성리씨가 맡고 있다.

새한섬유는 폴리에스테르관련 제품을 생산하고있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홍콩을 비롯 동남아시아지역 국가이며 이달 2일부터
홍콩의 무역상을 통해 시제품을 첫수출했다.

이회사는 현재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본사직원은 5명이나 상반기중 10여명으로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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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