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기조정및 종합주가지수의 900선 근접에 따라 부분적인 반등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고객예탁금 정체 및 거래량 감소세등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요인과
중국의 비상사태,일본과 미국간의 무역마찰등 장외악재를 감안할 때 기술적
반등수준에 그칠 것 같다.

이에따라 폭넓은 반등이 나타날 경우에는 공격적인 매수보다 현금화에
주력해 향후 장세변화에 대비하는 투자자세가 좋을 듯하다.

저가권의 은행주및 증권주등에 대한 단기적인 매매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남성우 <쌍용투자증권 대전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