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자통신업체인 AT&T가 앞으로 2~3년내에 최소한 1억5천만달러를 중국에
투자,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차이나 데일리지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AT&T는 현지 전자회사들과 합작업체를 설립하는 동시에
반도체제작및 전자통신 기술 기지 건설등에 이같은 투자를 집중시킬 계획
이다.

AT&T는 중국본토에서의 부품구매량도 점차 늘릴 계획인데 AT&T 중국의 짐
버코 부사장은 이와관련, 올 중국본토내 구매액을 6천만달러로 잡고 있으며
오는 2000년까지는 구매액이 2억5천만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