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신탁부문 이익 급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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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신탁부문이익이 급증하고 있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10개 시중은행이 지난해 신탁자산운용으로 벌어들인
이익은 총1조3천1백87억원으로 93년의 7천4백99억원보다 75.9% 늘었다.
이는 지난해 이들 은행의 업무이익 3조9천3백17억원의 33.5%에 달하는 수준
이다.
은행별로는 서울신탁은행이 2천9백27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조흥 1천8백
35억원 <>제일 1천7백93억원 <>상업 1천5백16억원 <>한일 1천4백49억원 순이
었다.
대부분 은행들의 신탁부문이익 급증한데 비해 보람은행만 유일하게 93년 5
백37억원에서 지난해 5백21억원으로 감소했다.
이같이 은행들의 신탁부문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은행신탁으로 돈이 몰리
면서 신탁자산을 운용해주고 받은 댓가인 신탁보수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
이다.
은행들의 업무이익은 신탁부문이익외에 이자및 비이자부문이익과 수수료부
문이익 등으로 구성된다.
<하영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8일자).
4일 금융계에 따르면 10개 시중은행이 지난해 신탁자산운용으로 벌어들인
이익은 총1조3천1백87억원으로 93년의 7천4백99억원보다 75.9% 늘었다.
이는 지난해 이들 은행의 업무이익 3조9천3백17억원의 33.5%에 달하는 수준
이다.
은행별로는 서울신탁은행이 2천9백27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조흥 1천8백
35억원 <>제일 1천7백93억원 <>상업 1천5백16억원 <>한일 1천4백49억원 순이
었다.
대부분 은행들의 신탁부문이익 급증한데 비해 보람은행만 유일하게 93년 5
백37억원에서 지난해 5백21억원으로 감소했다.
이같이 은행들의 신탁부문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은행신탁으로 돈이 몰리
면서 신탁자산을 운용해주고 받은 댓가인 신탁보수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
이다.
은행들의 업무이익은 신탁부문이익외에 이자및 비이자부문이익과 수수료부
문이익 등으로 구성된다.
<하영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