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PC통신서비스업체가 설립됐다.

지난 3월 PC통신업체 나우콤을 인수한 한창그룹은 부산과 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6월1일부터 본격서비스에 나서는 한창온라인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한창온라인(주) 설립에는 한창그룹의 부산방송 부일이동통신 나우콤을
비롯 국제신문 롯데백화점 부산은행 동남은행 태화쇼핑 부산대발전기금등
이 컨소시엄형태로 참여했다.

한창온라인(주)은 종합PC통신서비스인 "핫라인"을 시작으로 국제서비스
망연계사업과 초고속정보통신망과 연계된 지역정보화사업등 다양한 부가
가치통신망(VAN)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출범의지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