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구당 연간 과외비가 36만6천원으로 93년보다 33.5% 증가, 각
가정의 과외비부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학자녀가 있는 가구중 자녀들에게 과외를 시키는 가구의 비중이
42.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대우경제연구소가 3천6백25가구를 대상으로 교육비지출현황을 조사한데
따르면 가구당 연간과외비가 지난해 36만6천원을 기록, 93년도의 27만4천원
보다 33.5% 증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