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인센티브 부여 연봉제 실시..전문인력 확보 겨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쌍용양회가 신소재 엔지니어링등 신규사업분야의 인력 확보를 위해
최고 10%까지의 인센티브가 가미된 연봉제를 실시키로 해 화제.
쌍용양회는 3일 전문직에 대해 계약금액의 95%만 확정부로 지급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업무성과에 따라 0~15%까지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연봉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실적이 좋아 15%의 성과급을 받으면 계약금액의 110%를 연봉으로
지급받게되나 반대로 실적이 나빠 성과급을 전혀 받지 못하면 계약금액
에도 미달하는 연봉을 주는 제도이다.
예컨대 연봉4,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한 전문직 사원의 경우 업무실적
에서 최상급인 A급 판정을 받으면 연간 4,400만원을 수령하게되는 셈.
그러나 최하등급인 E등급은 계약금액보다도 200만원이 적은 3,800만원
밖에 받을 수없다는 것이다.
다음해 연봉은 전년도 업무실적과 그해 업무계획을 종합해 인상율을
결정하되 그 폭은 0~15%로 하기로했다고 덧붙였다.
쌍용은 연봉제 사원들의 업무의욕을 고취시키기위해 이같이 인센티브에
차등을 두는 연봉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우선 지난4월 채용된 개발 신소재 엔지니어링 자동차관리등
신규사업부문의 전문인력에 이 제도를 적용하고 그 성과가 좋을 경우
일반직 사원을 대상으로 일부 직급에 한해 이같은 연봉제를 확대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키로했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4일자).
최고 10%까지의 인센티브가 가미된 연봉제를 실시키로 해 화제.
쌍용양회는 3일 전문직에 대해 계약금액의 95%만 확정부로 지급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업무성과에 따라 0~15%까지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연봉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실적이 좋아 15%의 성과급을 받으면 계약금액의 110%를 연봉으로
지급받게되나 반대로 실적이 나빠 성과급을 전혀 받지 못하면 계약금액
에도 미달하는 연봉을 주는 제도이다.
예컨대 연봉4,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한 전문직 사원의 경우 업무실적
에서 최상급인 A급 판정을 받으면 연간 4,400만원을 수령하게되는 셈.
그러나 최하등급인 E등급은 계약금액보다도 200만원이 적은 3,800만원
밖에 받을 수없다는 것이다.
다음해 연봉은 전년도 업무실적과 그해 업무계획을 종합해 인상율을
결정하되 그 폭은 0~15%로 하기로했다고 덧붙였다.
쌍용은 연봉제 사원들의 업무의욕을 고취시키기위해 이같이 인센티브에
차등을 두는 연봉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우선 지난4월 채용된 개발 신소재 엔지니어링 자동차관리등
신규사업부문의 전문인력에 이 제도를 적용하고 그 성과가 좋을 경우
일반직 사원을 대상으로 일부 직급에 한해 이같은 연봉제를 확대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키로했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