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 경영 단위조합 확산 신용협동조합 신용협동조합이 고객만족(CS)경
영에 나섰다.
3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선진경영기법을 도입함으로써 지역밀착을 강화하
기위해 고객만족경영전략을 수립, 이를 모든 단위조합에 확산시키기로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를위해 이날 단위조합임직원 약2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1박2일간의 "고객만족경영연수회"를 마쳤다.

고객만족경영연수를 마친 단위조합임직원들은 4일 고객만족경영의
모델로 꼽히는 충남 연기군 전의면 전의신협을 방문, 현장학습을
실시한후 단위신협에 돌아가 고객만족운동을 확산시키게 된다.

이같은 신협의 고객만족운동은 금융업무를 통해 얻어지는 이윤을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만족을 위한 지역사회개발사업비로 대폭 할애해
밀도높은 지역밀착경영을 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생필품 농자재등 공동구판매사업과 도서실 예식장등
공동이용사업, 장학사업 의료비지원 교양강좌등 사회개발사업에
참여한 단위신협은 모두 5백70개조합이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