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부도어음률 지난 82년이후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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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전국 어음부도율이 덕산그룹의 부도여파로 지난82년 장영자사건
(0.32%)이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3일 지난 3월중 전국 어음부도율(확정치)이 0.2 3%로 집계
돼 2월의 0.2 2%에 비해 0.0 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3월중 부도업체수도 1천2백39개로 하루에 평균 47.7개의 기업이 부도
를 냈다.
3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이 이처럼 높게 나타난 것은 덕산그룹의 부도액이
2천6백93억원이 포함된데 따른 것으로 이 금액을 제외하면 0.1 8%로 낮아
진다.
또 4월중 서울의 어음부도율은 유원건설의 부도에도 불구하고 덕산부도
여파가 진정되면서 0.1 1%로 낮아졌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4일자).
(0.32%)이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3일 지난 3월중 전국 어음부도율(확정치)이 0.2 3%로 집계
돼 2월의 0.2 2%에 비해 0.0 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3월중 부도업체수도 1천2백39개로 하루에 평균 47.7개의 기업이 부도
를 냈다.
3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이 이처럼 높게 나타난 것은 덕산그룹의 부도액이
2천6백93억원이 포함된데 따른 것으로 이 금액을 제외하면 0.1 8%로 낮아
진다.
또 4월중 서울의 어음부도율은 유원건설의 부도에도 불구하고 덕산부도
여파가 진정되면서 0.1 1%로 낮아졌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