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플라스틱(대표 신상호)은 업계최초로 항균성 고밀도폴리에칠렌(HDPE)
물통을 상품화했다.

2일 대원플라스틱은 주력제품인 진공성형제품외에 생활용품 시장에 본격
참여키로 하고 충북 청원공장에 일산 1만개의 생산설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항균성 폴리에칠렌물통은 기존 제품들이 장기간 보관,사용할 경우 세균및
곰팡이가 발생하는 위생상의 문제점을 완전해결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제품은 또 투명성이 떨어지는 폴리에칠렌물통의 단점을 보완키위해
용기의 한쪽면에 투명줄을 내장함으로써 내용물의 용량이나 충진상태를
알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난 90년 설립된 이회사는 플라스틱 압출제품 생산메이커로 전체직원이
50명,올매출목표를 30억원으로 잡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