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들의 큰잔치인 제7회 중소기업주간행사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세계로 뛰는 중소기업 미래를 향한 중소기업"이란 구호를 내걸고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경영자및 근로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세계화및 지방화
시대에 대비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기협이 전체 행사를 주최하고 무공 신용보증기금 중진공 국민은행등 중소
기업관련 18개기관이 공동주관하며 서울 부산 대구등 전국 6개도시에서
19회에 걸쳐 심포지엄과 설명회 간담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삼성 현대 대우 LG 선경등 5대 그룹에서 추진하는
경영혁신전략과 협력업체 지원계획 기업문화등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
이다.

잠실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선 고객사은대잔치로 4일부터 14일까지
300여 제품을 공장도보다 5~50% 낮은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