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2일 섬유센터에서 의류.패션업계 산업연구원(KIET) 생산기술
연구원 학계관계자등이 참석하는 "섬유산업 장기발전 비전 수립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달 26일 섬유기술.경영분야의 전문가 회의에 이어 열리는 이날
회의에선 10년후 섬유산업의 모습과 각 소재에서 제품까지의 단계별 경쟁력
강화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산부는 내달중 제출될 미국 DRI의 "한국 섬유산업 경쟁력 재구축 방안
연구" 용역보고서와 앞으로 1~2차례의 섬유관련 전문가 협의회 결과를
토대로 오는 8월말까지 섬유산업 장기발전 비전을 마련키로 했다.

이 장기발전 비전은 섬유공업발전민간협의회에 올려 최종 확정되는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