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인도에 유압실린더 수출 .. 200만달러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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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인도 텔코사로부터 2백만달러 상당의 굴삭기용 유압실린더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도의 유압기기 시장은 지금까지 일본이 독점해 왔으나 이번 현대중공업의
수주로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진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현대는 해외건설경기의 호조로 유압기기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산 10만대규모로 생산설비를 늘릴 계획이다.
텔코사는 인도 최대 기업인 타타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지금까지 일본
히타치사와 기술을 제휴해 인도 건설시장에 건설중장비를 제작 공급해왔다.
텔코사가 수주선을 변경한 것은 최근 엔고에 따른 일본기업의 경쟁력
약화와 현대중공업의 자체 기술개발에 힘입은 것이다.
< 김수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30일자).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도의 유압기기 시장은 지금까지 일본이 독점해 왔으나 이번 현대중공업의
수주로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진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현대는 해외건설경기의 호조로 유압기기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산 10만대규모로 생산설비를 늘릴 계획이다.
텔코사는 인도 최대 기업인 타타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지금까지 일본
히타치사와 기술을 제휴해 인도 건설시장에 건설중장비를 제작 공급해왔다.
텔코사가 수주선을 변경한 것은 최근 엔고에 따른 일본기업의 경쟁력
약화와 현대중공업의 자체 기술개발에 힘입은 것이다.
< 김수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