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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인동우회, 조직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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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인동우회(회장 유기정)가 전국무총리 3명등 경제계 중량급인사를
    대거 고문으로 영입하고 부회장을 20명으로 확충하는등 조직강화에 나섰다.

    경제인동우회는 사단법인화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경제단체로 발돋움하기로
    하고 최근 남덕우 유창순 이현재 전국무총리와 신병현 전부총리 이회림
    동양화학회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이에따라 창립초기부터 고문을 맡아온 박충훈씨를 포함, 국무총리를 지낸
    인사 4명이 고문으로 활동하게 됐으며 고문은 종전 1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또 그동안 1명이던 부회장도 20명으로 늘리고 우선 김성수한국도자기사장
    김주진아남산업회장 김재철동원산업회장 담철곤동양제과사장등 16명을
    선임했다.

    4명은 앞으로 추가 선임키로 했다.

    이같은 조직확충은 대기업중심으로 변해가는 경제구조를 변화시키려면
    중견기업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하려면 중량급인사들의 도움이
    긴요하다고 판단해서이다.

    한편 경제인동우회는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5주년
    및 사단법인출범 축하연을 갖고 8개항의 중견기업인 선언을 발표하고
    <>중견기업의 확산 <>국가자생력 개척의 선도적역할 <>국제교류및 협력강화
    <>무역수지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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