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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I면톱] 증권사, 작년 영업실적 대부분 악화..증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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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들의 지난회계연도(94년4월~95년3월) 영업실적이 증시침체등으로
    전기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평균 24.4% 줄어들었고 상품주식 평가손을 감안하면
    대부분 증권사가 사실상 적자를 본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감독원은 27일 32개 국내증권사들은 지난회계연도중 모두
    7천1백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전기보다 이익규모가 2천2백96억원
    이나 크게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기간중 상품주식 평가손이 8천8백11억원에 달해 이를 차감하면
    실제 당기순이익은 1천7백억원대의 적자를 본것으로 집계됐다.

    증감원은 주식시장의 침체,일반관리비의 증가(30.0%),지급이자증가
    (22.4%)등을 이익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다.

    영업종류별로는 위탁매매수익이 전기보다 1천6백28억원 늘어난
    1조7천4백79억원을 기록하면서 증권사 수입의 절반이상을 차지해
    증권사 영업구조가 여전히 위탁매매에 편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증권사별로는 대우증권이 1천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전체 증권사중
    가장 많은 이익을 올렸고 한신증권이 대형증권사중 유일하게 당기순이익
    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지난해의 6위에서 2위로 뛰어올라 관심을 모았다.

    < 정규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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