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는 록스타 후속모델인 신형 지프형 승용차 "레토나"를
개발,96년말부터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가 새로 선보이는 레토나는 3도어 4륜구동형으로 서울모터쇼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차는 스포티지 숏보디를 언더보디로 개발됐지만 전통적인 외관을
갖춰 용도를 스포츠 레저용에 맞췄다.

인테리어를 단순하게 처리해 승용차의 느낌이 들도록 했다.

2천 급 가솔린엔진과 2천2백 급 디젤엔진을 탑재하며 지붕이 고정된
하드탑모델과 지붕이 없는 소프트탑모델등 3종류로 판매된다.

전장이 3천8백60 ,전폭이 1천7백15 ,전고가 1천9백 이다.

아시아는 군수용으로 개발된 레토나를 민수로 전환하게돼 투자비를
최소화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수출전략차종으로 해외에 내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