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기계/부품 국산화자금 대폭 확충 .. 통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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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초엔고를 활용, 국내 자본재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기계류
부품 국산화 지원자금을 올해 1,200억원에서 내년엔 5,000억원 규모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통상산업부 관계자는 26일 "다음달 중순께 신경제회의에서 확정할 초엔고
활용 종합대책의 하나로 기계류 부품 국산화 자금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재정경제원과 협의중"이라며 "현재 품목당 평균 2억원정도인 국산화
지원자금을 10억원까지 늘리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전체 국산화 지원규모는 최소한 5천억원정도에 달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기계류 부품 국산화자금의 경우 기업들의 신청액중 평균
50%정도만이 지원돼 대부분 소형 과제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핵심품목의 국산개발이 시급한만큼 품목당 지원규모
를 대폭 늘리기로 한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계류 부품 국산화는 현재 공업발전기금중 시제품개발자금에서 연리
6.5%로 융자 지원된다.
올해는 8백여개 기계류.부품.소재에 모두 1천2백억원이 배정돼 있다.
정부는 또 <>국산기계 구입자금확대등 국산화품목 수요확충 <>기술인력
개발투자에 대한 세제지원등 기술인프라 구축 <>외국인투자유치 확대등
엔고 활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중이다.
한편 지난해 기계류.부품.소재의 대일무역적자는 1백38억달러로 나머지
상품 수출입을 포함한 전체 대일무역적자(1백18억7천만달러)보다 20억달러
정도 많았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7일자).
부품 국산화 지원자금을 올해 1,200억원에서 내년엔 5,000억원 규모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통상산업부 관계자는 26일 "다음달 중순께 신경제회의에서 확정할 초엔고
활용 종합대책의 하나로 기계류 부품 국산화 자금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재정경제원과 협의중"이라며 "현재 품목당 평균 2억원정도인 국산화
지원자금을 10억원까지 늘리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전체 국산화 지원규모는 최소한 5천억원정도에 달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기계류 부품 국산화자금의 경우 기업들의 신청액중 평균
50%정도만이 지원돼 대부분 소형 과제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핵심품목의 국산개발이 시급한만큼 품목당 지원규모
를 대폭 늘리기로 한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계류 부품 국산화는 현재 공업발전기금중 시제품개발자금에서 연리
6.5%로 융자 지원된다.
올해는 8백여개 기계류.부품.소재에 모두 1천2백억원이 배정돼 있다.
정부는 또 <>국산기계 구입자금확대등 국산화품목 수요확충 <>기술인력
개발투자에 대한 세제지원등 기술인프라 구축 <>외국인투자유치 확대등
엔고 활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중이다.
한편 지난해 기계류.부품.소재의 대일무역적자는 1백38억달러로 나머지
상품 수출입을 포함한 전체 대일무역적자(1백18억7천만달러)보다 20억달러
정도 많았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