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보합세를 보였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선 미화 1달러에 대한 원화환율이 평균 7백61원90전선
에서 거래돼 매매기준율(7백61원90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한때 달러당 7백61원30전까지 떨어지는등 원화강세가
이어지는 듯한 분위기를 보였다.

한편 금융결제원은 이날 일본돈 1백엔에 대한 원화환율을 전일보다 16원
30전 오른 9백33원13전으로 고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