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약세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시장기조 자체가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일시반등을 몰라도
근본적인 상승세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증권당국의 부양대책등이 없는한 앞으로 상당기간 주가는 약세를
면치못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주식거래가 극히 부진한 것도 주가반등을 어렵게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같은 위축된 상황에서는 성급하게 주식매매에 나설 필요는 없을
것같다.

당분간은 시장움직임을 지켜보는 것이 좋겠으며 매매는 가급적
자제할 필요가 있다.

이재호 < 교보증권 영업부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