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주행시험장은 현대가 새로 건설한 남양만시험장.

1백1만4천평 규모이다.

4.5km의 타원형 고속주행로외에 저마찰로 스키드패드등 성능시험장 14개
노선과 내구시험로 부식시험로 자갈길등 내구시험로 6개로 구성돼 있다.

시험로 총연장은 28km, 22개 노선이다.

고속주행시험로에서는 시속 2백20km까지 달릴수 있다.

물론 이 시설이 엄청난 규모이지만 세계적으로 볼때는 큰 축에 들어가질
않는다.

미국 "빅 3"는 모두 5백만평규모의 시험장을 2개씩 갖추고 있으며 닛산과
미쓰비시는 2백만-3백만평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요타는 미국 아리조나에 1천5백만평의 시험장을 확보했다.

세계 최대규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