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2일 40만원대의 저가 레이저빔 프린터 2개모델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번에 선보인 제품이 PC의 스피커를 통해 프린터 상태를 음성으
로 알려준다고 밝혔다.

PC에서 프린터 제어가 가능하고 윈도즈나 아래아 한글등 다양한 워드프로세
서프로그램을 인식,패널을 일일이 조작하지 않고도 인쇄가 가능하다고 설명
했다.

삼성전자는 또 한글전용 고속프린터 드라이버를 채용,분당 6장정도 인쇄할수
있어 기존 제품보다 최고 10배가량 속도가 빠르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