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22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연14.90%를
기록,전일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삼미특수강 전환사채(CB)
2백억원어치를 포함해 3백34억9천만원어치의 회사채가 발행됐으나
수익률 오름세 심리가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위축,수익률이 연5일째
상승을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는 거래없이 연14.60%로 전일대비 보합으로
마감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선 은행권의 지준마감으로 인해 유동성이 줄어들어
1일물콜금리가 연13.0%로 1.10%포인트 뛰어올랐다.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