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5시30분께 일본 요코하마시 서구 JR요코하마역 부근에 있는
패션 백화점 "요코하마 비브레 21"에서 쇼핑을 하던 여고생등이 목통증을
호소, 현재 24명이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갔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경찰은 현재 백화점 내부를 폐쇄,유독물질 잔류여부등 원인을 조사중이다.

학생들이 목통중등을 호소한 백화점은 지난 19일 괴가스살포 소동이 벌어진
요코하마역에서 3백여m 떨어져 있다.

피해자가 발생한 지점은 백화점 3층 중앙의 에스컬레이터 부근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