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세수호조로 재정흑자폭 확대...재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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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세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재정수지가 큰폭의 흑자를 내고있다.
21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및 각종기금을 포함한 총
재정수지는 지난 1.4분기중 2조7천5백2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총재정수지 흑자보다 1조1백52억원(58.4%)이나
늘어난 수준이다.
재정에서 그만큼 통화환수효과를 낸 셈이다.
올들어 총재정수지가 이같이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한 것은 <>경기호조로
부가가치세 법인세 관세등 국세세입이 크게 증가한데다 세출의 집행시기를
늦춘데 따른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에서는 1.4분기중에 1조1천5백68억원의 흑자를 나타
냈으며 <>특별회계에선 1조1천3백6억원의 흑자를 냈다.
또 지난해 1천6백70억원 적자였던 기금계정도 2천6백18억원의 흑자를 보
였다.
재경원 관계자는 이와관련,"경기과열을 막는데 도움이 되도록 세출예산을
가급적 늦춰 집행하고 있다"며 "지난 1.4분기중 일반회계 세입진도율은
23.0%로 92년(23.4%)이후 가장 높았으나 세출진도율은 20.7%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2일자).
21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및 각종기금을 포함한 총
재정수지는 지난 1.4분기중 2조7천5백2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총재정수지 흑자보다 1조1백52억원(58.4%)이나
늘어난 수준이다.
재정에서 그만큼 통화환수효과를 낸 셈이다.
올들어 총재정수지가 이같이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한 것은 <>경기호조로
부가가치세 법인세 관세등 국세세입이 크게 증가한데다 세출의 집행시기를
늦춘데 따른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에서는 1.4분기중에 1조1천5백68억원의 흑자를 나타
냈으며 <>특별회계에선 1조1천3백6억원의 흑자를 냈다.
또 지난해 1천6백70억원 적자였던 기금계정도 2천6백18억원의 흑자를 보
였다.
재경원 관계자는 이와관련,"경기과열을 막는데 도움이 되도록 세출예산을
가급적 늦춰 집행하고 있다"며 "지난 1.4분기중 일반회계 세입진도율은
23.0%로 92년(23.4%)이후 가장 높았으나 세출진도율은 20.7%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