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신임 김태식총장(56)은 전북 완주출신 3선의원으로 매사에 치밀
하고 맡겨진 임무는 철저히 완수하는 성실형.

재무위, 경제과학위, 농수산위등 경제관련 상임위를 두루 거친 "재경통"
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93년3월 경선총무에 당선된후 1년2개월여동안 뛰어난 대여 협상력을
발휘, "명총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철승씨 비서로 정계에 입문.

부인 박진원여사(54)와 1남2녀.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