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주식장외시장등록업체인 유원건설이 19일 부도를 내고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으로부터 당좌거래를 정지당함에 따라 20일부터
3일간 해당 주권의 매매거래를 중단시켰다.

유원건설은 지난 10일까지 지난해 결산서류를 제출하지 않음에 따라
11일자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유원건설주식은 최근 1주일간 5백50주거래되면서 주가는 2천9백원에서
보합을 유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