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 능력급제 확산..한국투신도 연봉제실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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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 능력급제가 확산되고 있다.
19일 증권및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쌍용등 일부 증권사가 성과급제를
도입한데 이어 한국투신도 이날 금융업계 최초로 올해중 연봉제를 실시한다
고 발표했다.
한국투신이 도입하게될 연봉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노사합의로 도출,단계적
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연봉액수신정방법등을 새로 규정할 한투의 연봉제실시는 금융계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쌍용의 경우 김석동전무 주관하에 능력급에 대한 연구조사를 거쳐 지난해
7월부터 본사 영업부서및 지점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성과급을 실시한 쌍용
투자증권은 올 하반기중에는 이를 전직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직원들의 영업실적,고객자산 유치실적,부점장 근무평점등을 1
년에 4번에 걸쳐 평가,그에따른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게 된다.
임금체계 개선위원회를 두고 인센티브제를 추진,지난해 10월 영업부서를
대상으로 성과급을 시행한 동양증권도 이달부터 전직원에게 이를 적용하고
있다.
동양증권은 1년에 두번 성과급을 지급키로 하고 6개월마다 1번씩 직원들
을 종합평가하는데 평가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영업부서 직원들은 다음달
초에,본사 지원부서는 10월께 성과급이 처음 지급될 전망이다.
LG증권도 지난 1일부터 성과급제 대열에 가세했다.
부서및 지점은 6개월 단위로 평가,성과급을 주고 직원들도 1년동안 평가
해 직급별로 평점이 상위 10%에 속하면 급여의 10%를,상위 10~25%는 5%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 박기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0일자).
19일 증권및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쌍용등 일부 증권사가 성과급제를
도입한데 이어 한국투신도 이날 금융업계 최초로 올해중 연봉제를 실시한다
고 발표했다.
한국투신이 도입하게될 연봉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노사합의로 도출,단계적
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연봉액수신정방법등을 새로 규정할 한투의 연봉제실시는 금융계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쌍용의 경우 김석동전무 주관하에 능력급에 대한 연구조사를 거쳐 지난해
7월부터 본사 영업부서및 지점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성과급을 실시한 쌍용
투자증권은 올 하반기중에는 이를 전직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직원들의 영업실적,고객자산 유치실적,부점장 근무평점등을 1
년에 4번에 걸쳐 평가,그에따른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게 된다.
임금체계 개선위원회를 두고 인센티브제를 추진,지난해 10월 영업부서를
대상으로 성과급을 시행한 동양증권도 이달부터 전직원에게 이를 적용하고
있다.
동양증권은 1년에 두번 성과급을 지급키로 하고 6개월마다 1번씩 직원들
을 종합평가하는데 평가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영업부서 직원들은 다음달
초에,본사 지원부서는 10월께 성과급이 처음 지급될 전망이다.
LG증권도 지난 1일부터 성과급제 대열에 가세했다.
부서및 지점은 6개월 단위로 평가,성과급을 주고 직원들도 1년동안 평가
해 직급별로 평점이 상위 10%에 속하면 급여의 10%를,상위 10~25%는 5%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 박기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