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종합금융의 심벌은 고객과 함께 창조하는 초일류 금융기업의 진취적
기상을 담고 있다.

동해투금을 인수한 한솔제지는 작년 10월 종합금융회사 전환을 계기로
장기적인 비전을 형상화시키기 위해 기업이미지통일화작업(CI)을 했다.

일출광경을 본뜬 심벌 아래쪽의 잔잔한 파도와 수평선은 서서히
퍼져가는 동해종금의 사세와 미래를 뜻한다.

동해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떠오르는 찬란한 아침해는 밝은 희망을
갖고 날아오르는 동해종금의 도전적인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태양의 중심부에 나타나고 있는 갈매기가 상징하는 것은 금융외길을
걸어온 전문가 정신을 의미한다.

전체적인 포근한 느낌은 고객감동을 통해 고객과 함께 창조하는
동해종금의 적극성을 상징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