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은 18,19일 양일간 시내 각 대학별로 열리는 4.19기념마라
톤 및 행진과 관련해 북부지역 일부도로의 경우 진행방향 전차선을,신촌
관악노량진 지역은 교통량에 따라 1~2개 차선을 각각 구간별로 통제한다
고 17일 밝혔다.

통제일시별로 보면 1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암로,백운
봉길 한천로 월계로와 상도동길 신촌지역 도로가,1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아로 도봉로 백운봉길과 관악 및 노량진 지역 도로가 각
각 마라톤및 행진 진행 시간대별로 통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