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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이승배 <중소기업백화점 추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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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의 제품만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전용백화점이 곧 착공에 들어간다.

    중진공이 지난 17일 설계작업을 끝낸 이 백화점은 전품목에 걸쳐
    가격파괴적인 전략을 펴기로 해 관심을 끈다.

    이 가격파괴백화점 설립의 책임자인 이승배 중기백화점 건립추진 본부장을
    만나 앞으로 건축일정및 운영방법에 대해 물어봤다.

    -건축규모는.

    "지하 4층 지상 12층으로 총건평 2만2천평규모입니다. 1천3백23억원을 들여
    오는 97년 10월에 문을 열 계획입니다"

    -기존 백화점과 다른점을 든다면.

    "이 백화점은 물류비용절감을 위해 세워지는 겁니다. 따라서 절감된
    물류비용만큼 값싸게 제품을 판매합니다. 적어도 일반 백화점보다 30~40%정도
    싸게 팔아야죠. 연중 바겐세일을 하는 백화점인 셈입니다"

    -값싼 것이 비지떡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값싸지만 좋은 품질을 공급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엄격한 품질기준제도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중소기업백화점은 입점업체에 대해 수수료를 5%이내로
    물계획이어서 고급제품을 충분히 낮은 가격에 팔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됩니다"

    -납품기업들의 최고 고민은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겁니다.

    "중소기업백화점은 납품받은 뒤 15일이내에 대금을 결제해주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중소기업에 대해 장기어음을 발행하는 폐습을 없애는데
    앞장서야죠. 따라서 이 백화점은 생산자도 보호하는 특이한 백화점이 될
    겁니다"

    -대기업제품은 아애 발붙이지 못합니까.

    "중소기업이 전혀 생산하지 않는 TV 냉장고등은 대기업의 제품도 입주시켜
    원스톱쇼핑이 가능토록 합니다. 그러나 이들 제품도 중소기업제품과
    마찬가지로 낮은 가격에 팔수 있도록 유도하겠습니다"

    -부대시설은.

    "9층부터 12층까지는 될 수 있는대로 중소기업지원과 관련된 기관을 많이
    입주시켜 납품업체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룰 볼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신용보증기관을 비롯 창업투자회사 창업인큐베이터 은행등을 입주시킵니다.
    백화점본부도 회의실 바이어상담실등 비즈니스센터마련을 추진중입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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