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와 각 시.도가 지방재원 확충을 위해 오는 7월부터 판매키로 한
자치복권 발행 대행기관에 제일은행이 선정됐다.

내무부는 14일 시.도 예산담당관들이 복권발행 사업참여신청을 한 5개
은행을 대상으로 대행 수수료 수익률 은행 점포망 실태 등 10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내린 결과 제일은행이 가장 우수한 점수로 발행 대행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차복권은 즉석식 5백원권으로 연간 1천억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