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세가 자취를 감추면서 침체장세가 이어진 11일 국내 기관투자가
들은 주문기준으로 매수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주문규모는 ''사자'' 1백76만주에 ''팔자''는 1백53만주정도로
장세개입력이 매우 취약했다.

투신권은 1백만주 ''사자''에 ''팔자''는 89만주였고 은행권의 매수.
매도주문은 각각 47만주와 34만주였다.

보험권은 16만주 ''사자'', 22만주 ''팔자''로 매도우위였다.

삼성전자(우) 동해펄프 한창제지(각 2만주) 선창산업(1만주)등은
신고 대량매매됐다.

주요 주문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 매수 <<<<

<>5만주이상 =한전(6) 경남은행.금강개발(5) <>4만주이상 =금호석유
동부산업 호텔신라 상업은행

<>2만주이상 =호남석유 삼성건설 광주은행 고려합섬 한화종합화학
동부화학 조일알미늄 한국컴퓨터 엘지전자 현대건설 엘지상사
한일은행 대구은행

<>1만주이상 =미원코오롱 선창산업 한창제지 카프로락탐 일성신약
서통 한화 동국제강 인천제철 풍산 태양금속 금성산전 태일정밀
해태전자(우) 삼성전기 (보통주및 우선주) 한국전자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기산 금호건설

>>>> 매도 <<<<

<>5만주이상 =신영증권(우)(5) <>4만주이상 =대우중공업 엘지전자
현대정공 광주은행

<>2만주이상 =고려합섬 한창제지 코리아써키트 엘지화학 포철
로케트전기 쌍용자동차 삼성중공업 한전 한신공영 현대건설
대호건설 세계물산 삼도물산 대한투금

<>1만주이상 =미원 코오롱 선창산업 금호석유 호남석유 벽산 태양금속
연합전선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삼환기업(우) 대한알미늄 청산 대한항공

외국인들은 1백32억원어치(1백22만주)를 사들이고 1백34억원어치
(1백7만주)를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우중공업(22만주, 이하만주) 서울신탁은행(15) 상업은행(14)
한일은행(12) 외환은행(11) 등이 매수 상위종목이었고 대우중공업
(39) 외환은행(9) 쌍용증권(5) 엘지증권(4) 기간(3) 등은 매도
상위종목에 속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