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경영파괴'..혁신적 경영조직을 위한 9가지 사고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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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서평위원회 선정
저자 : 톰 피터스
역자 : 안중호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경영파괴"는 저자인 톰 피터스가 1년에 50회 가까이 세미나를 여는 가운데
많은 세미나 참가자들이 세미나 내용에 대한 자료를 요청해 와서 책으로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에 간결한 문체로 알기 쉽게 쓰여 졌다.
톰 피터스는 우리에게 이젠 익숙한 사람이 되었지만 그는 1982년 "우수성을
찾아서"(In Search of Excellent)라는 책으로 경영학계에 새로운 조류를
형성한 아래 "우수성을 위한 열정" "경영혁명" "해방경영"등의 저서를
통해서 정보화시대의 경영에 대해서 일관성있게 자기 주장을 펼치고 있다.
"경영파괴"도 그의 기본사상에는 변함이 없지만 몇년 사이에 세상이 보다
많은 기술적 변화로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미친듯이 보이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의 조직은 미치기는 커녕 너무 따분하고 무기력하다는
것이다.
혁신이 정보화 시대의 유일한 생존전략이고 혁신은 생동감 있고 개성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자유분방한 조직에서만 나올수 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내에 무한한 생동감과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조직이
그것을 육성하지 않고 억압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무한한 생동감과 개성을 들어내기 위해서 그는
9가지 사고의 일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첫째 "변화를 넘어서" 모든것을 폐기하라는 것이다.
이 말은 단순한 변화로는 불증분하고 과거를 버리는 혁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 세계는 두 세기에 한번정도 일어나는 대변동으로 완전히 뒤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의 우리를 있게한 모든 관습을 버리지 않으면
적응할수 없다는 것이다.
둘째 "분권화를 넘어서"조직을 해체하라는 것이다.
모든 부서와 직함을 제거하고 단지 일의 성과와 결과에만 신경을 쓰는
프로젝트조직으로 바뀌어야 함을 설명하고 있다.
셋째 "권한부여를 넘어서" 모든 사람을 사업가로 만들어라는 것이다.
사업가는 자기일에 대한 열정과 창조성을 가지고 자기가 해야 할일을
누구의 간섭도 없이 하는 사람을 말한다.
네째 "충성심을 넘어서"는 조직에 대한 충성심을 잊어버리라는 것이다.
이것은 독립계약자 처럼 행동하여 일을 통한 가치창조에만 전념하라는
것이다.
다섯째 "붕괴를 넘어서"는 조직은 이제 단순한 해체되는 이상으로 어떤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사람들이 모였다가 끝나면 각자 다른 일을 하기
위해서 흩어지는 네트워크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섯째 "리엔지니어링을 넘어서"는 단지 일하는 과정을 바꾸는데 그치지
말고 조직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조직내에 축적된 지식을 공유하여 문제해결할수 있는 전문지식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일곱째 "학습을 넘어서"는 조직내 지식창조의 과정이 흥분 열정 호기심으로
가득차 있어 조직을 우리가 정말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조직이 독창성이 발휘될수 없는 생기 없는 따분한 장소
라는 것이다.
여덟째 "TOM을 넘어서 "는 단지 결점없이 잘 만든 물건이 아니라 무언가
우리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물건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미세한 부분까지도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는 정신을 담은 물건을
만들어야 함을 뜻한다.
아홉째 "변화를 넘어서"는 지금까지는 내용을 요약하면서 이제는 변화와
지속적 개선이라는 80년대의 슬로건으로는 불충분하고 오직 과거 폐기와
영속적인 혁명만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톰 피터스는 이상의 아홉가지 사고가 미래경영조직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모델의 기초가 되는 설계개념은 규모와 업종에 관계없이 어떤
조직이 창조하는 부가가치는 "지성"과 "상상력"이라는 두가지 원칙으로
부터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8,500원)
노부호 < 서강대교수.경영학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2일자).
저자 : 톰 피터스
역자 : 안중호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경영파괴"는 저자인 톰 피터스가 1년에 50회 가까이 세미나를 여는 가운데
많은 세미나 참가자들이 세미나 내용에 대한 자료를 요청해 와서 책으로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에 간결한 문체로 알기 쉽게 쓰여 졌다.
톰 피터스는 우리에게 이젠 익숙한 사람이 되었지만 그는 1982년 "우수성을
찾아서"(In Search of Excellent)라는 책으로 경영학계에 새로운 조류를
형성한 아래 "우수성을 위한 열정" "경영혁명" "해방경영"등의 저서를
통해서 정보화시대의 경영에 대해서 일관성있게 자기 주장을 펼치고 있다.
"경영파괴"도 그의 기본사상에는 변함이 없지만 몇년 사이에 세상이 보다
많은 기술적 변화로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미친듯이 보이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의 조직은 미치기는 커녕 너무 따분하고 무기력하다는
것이다.
혁신이 정보화 시대의 유일한 생존전략이고 혁신은 생동감 있고 개성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자유분방한 조직에서만 나올수 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내에 무한한 생동감과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조직이
그것을 육성하지 않고 억압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무한한 생동감과 개성을 들어내기 위해서 그는
9가지 사고의 일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첫째 "변화를 넘어서" 모든것을 폐기하라는 것이다.
이 말은 단순한 변화로는 불증분하고 과거를 버리는 혁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 세계는 두 세기에 한번정도 일어나는 대변동으로 완전히 뒤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의 우리를 있게한 모든 관습을 버리지 않으면
적응할수 없다는 것이다.
둘째 "분권화를 넘어서"조직을 해체하라는 것이다.
모든 부서와 직함을 제거하고 단지 일의 성과와 결과에만 신경을 쓰는
프로젝트조직으로 바뀌어야 함을 설명하고 있다.
셋째 "권한부여를 넘어서" 모든 사람을 사업가로 만들어라는 것이다.
사업가는 자기일에 대한 열정과 창조성을 가지고 자기가 해야 할일을
누구의 간섭도 없이 하는 사람을 말한다.
네째 "충성심을 넘어서"는 조직에 대한 충성심을 잊어버리라는 것이다.
이것은 독립계약자 처럼 행동하여 일을 통한 가치창조에만 전념하라는
것이다.
다섯째 "붕괴를 넘어서"는 조직은 이제 단순한 해체되는 이상으로 어떤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사람들이 모였다가 끝나면 각자 다른 일을 하기
위해서 흩어지는 네트워크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섯째 "리엔지니어링을 넘어서"는 단지 일하는 과정을 바꾸는데 그치지
말고 조직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조직내에 축적된 지식을 공유하여 문제해결할수 있는 전문지식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일곱째 "학습을 넘어서"는 조직내 지식창조의 과정이 흥분 열정 호기심으로
가득차 있어 조직을 우리가 정말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조직이 독창성이 발휘될수 없는 생기 없는 따분한 장소
라는 것이다.
여덟째 "TOM을 넘어서 "는 단지 결점없이 잘 만든 물건이 아니라 무언가
우리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물건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미세한 부분까지도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는 정신을 담은 물건을
만들어야 함을 뜻한다.
아홉째 "변화를 넘어서"는 지금까지는 내용을 요약하면서 이제는 변화와
지속적 개선이라는 80년대의 슬로건으로는 불충분하고 오직 과거 폐기와
영속적인 혁명만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톰 피터스는 이상의 아홉가지 사고가 미래경영조직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모델의 기초가 되는 설계개념은 규모와 업종에 관계없이 어떤
조직이 창조하는 부가가치는 "지성"과 "상상력"이라는 두가지 원칙으로
부터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8,500원)
노부호 < 서강대교수.경영학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