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인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종합주가지수900선이 다시 무너진 10일
국내기관투자가들은 소폭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 투자가들은 이날 1백25만주의 매도주문과
1백55만주의 매수주문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투신이 70만주의 팔자주문과 85만주의 사자주문을 내 15만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은행은 매도 매도 45만주, 매수 55만주의 주문을 냈다. 보험도 5만주
를 팔고 10만주를 사려고 해 매수주문이 많았다.

이날 자전거래된 종목은 태화쇼핑 만도기계 고려합섬 조선맥주
부산은행 현대자동차우 극동건설 현대자동차 대한재보험등이었다.

이날 국내기관들의 주요매매주문동향은 다음과 같다.

>>>> 매도 <<<<

<>5만주이상 =고려합섬 한화종화 동부화학 LG전자 현대자동차써비스
<>3만주이상 =대한항공 <>2만주이상 =조선맥주 한일합섬 한솔제지 금호
동국제강 지원산업 로케트전기 만도기계우

<>1만주이상 =한신증권 LG상사 신한은행신 장기신용은행 광주은행
현대자동차써비스우 인천제철 한국금속 대한은박지 대우중공업 해태전자
삼성전관 맥슨전자 현대자동차 한전 경남기업 동양나이론 동양섬유
나산실업 동신제지 LG화학

>>>> 매수 <<<<

<>5만주이상 =동부화학 현대자동차써비스 금강개발 <>3만주이상
=한전 동아건설 삼성전자 해태전자 삼미특수강 조선맥주 금호석유
한화에너지 <>2만주이상 =세원 고려합섬 선경인더스트리 호남석유
현대자동차 신한 일성종건 경남은행 LG상사

<>1만주이상 =오양수산 방림 나산실업 동신제지 아세아제지 한농
LG화학 동양시멘트 기아특수강 동부제강 한국금속 풍산 LG전자
삼성전기 대한전선 현대정공 만도기계 삼성중공업

외국인 투자자들은 46만주를 매수한데 반해 47만주를 처분해 매도가
많았다.

한화에너지 금호 현대강관 장은증권 쌍용증권등을 주로 팔았으며
상업은행 서울신탁은행 삼미특수강 동원산업 대한투금등을 사들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