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황] 수익률 속등세...연 14.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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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이 속등하고있다.
10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수익률이 전날보다 0.15%포인트오른
연14.80%를 기록했다.
지난주의 약세기조가 이어진 이날 채권시장은 1일물 콜금리와 회사채등
장기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시장분위기를 위축시켰다.
신규발행물량은 은행보증채 20억원을 포함 총 9백28억원규모였으며
기대수익률이 높아져 발행물량이 투신 은행등에 어렵게 소화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자금시장은 4월하반월 자금수요에 대비해 미리 자금을 확보하는
양상이었고 지준마감을 우려한 은행등이 보수적으로 채권매수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시장분위기의 약세로 1일물콜금리와 양도성예금증서(CD)등
중단기금리도 오름세를 보였다.
1일물콜금리는 전날(8일)보다 1.5%포인트 상승한 14%를 기록했으며
CD금리도 물량과다로 크게 상승하는 분위기였다.
채권전문가들은 현재의 자금시장의 불안은 다분히 심리적인데 원인이
있다며 자금시장의 안정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1일자).
10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수익률이 전날보다 0.15%포인트오른
연14.80%를 기록했다.
지난주의 약세기조가 이어진 이날 채권시장은 1일물 콜금리와 회사채등
장기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시장분위기를 위축시켰다.
신규발행물량은 은행보증채 20억원을 포함 총 9백28억원규모였으며
기대수익률이 높아져 발행물량이 투신 은행등에 어렵게 소화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자금시장은 4월하반월 자금수요에 대비해 미리 자금을 확보하는
양상이었고 지준마감을 우려한 은행등이 보수적으로 채권매수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시장분위기의 약세로 1일물콜금리와 양도성예금증서(CD)등
중단기금리도 오름세를 보였다.
1일물콜금리는 전날(8일)보다 1.5%포인트 상승한 14%를 기록했으며
CD금리도 물량과다로 크게 상승하는 분위기였다.
채권전문가들은 현재의 자금시장의 불안은 다분히 심리적인데 원인이
있다며 자금시장의 안정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