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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전자, 전지사업 본격진출..10월부터 리튬배터리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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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전자는 50억원을 투자,오는 10월부터 통신기기 자동차메라등에
    들어가는 리튬배터리 생산을 시작해 전지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우는 이를위해 리튬배터리 생산라인 설계를 완료,이달중 설비를
    발주해 경북 구미공장내에 월 50만셀( cell )을 만들수 있는 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일단 오는 10월부터 이같은 규모로 1차전지인 리튬배터리
    생산을 시작하는데 이어 <>내년 상반기중 생산규모를 그 두배인 월1백
    만셀로 늘리고 <>98년부터는 월 2백만셀 생산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또 98년께부터 휴대폰 노프북 차세대 VCR 군수용품등에 들어가는 2
    차전지를 량산한다는 목표아래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대우전자는 이같은 전지사업 신규진출을 위해 최근 김상국중앙연구속
    제2연구소장(이사)을 팀장으로 40명을 투입,"배터리 프로젝트팀"을 구성
    해 중.장기사업계획을 다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오는 2000년까지 배터리부문 연구개발에만 총 4백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서통로케트전기등 전문업체들이 장악해온 전지시장에
    최근 신규참여를 선언한 LG전자 삼성전관에 이어 대우전자까지 본격가세,
    업체간 치열한 기술개발 경쟁에 종합전자업체들이 잇달아 전지사업에 뛰
    어들고 있는데 대해 "TV VCR 오디오 전화기등 가전및 통신제품이 포터블
    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필수 동력원인 전지사업을 구축하지 않고서는
    완제품 경쟁력에까지 영향이 미쳐질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
    했다.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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