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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중 미자동차시장 판매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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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박영배특파원]3월중 미자동차시장의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4일 보도한바에 의하면 포드와 일본의 닛산을
    제외하고 3월 한달동안 미국시장에서 팔린 신형 자동차는 총 90만6천
    7백99대로작년 3월의 1백만6천6백12대보다 9.9%가 줄어들었다.

    1.4분기중 미자동차시장의 판매량도 작년의 2백50만1천1백64대에서
    2백32만1천9백85대로 감소했다.

    전반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포드와 닛산은 각각 3.3%,9.2%씩 늘어
    났다.

    미자동차회사들외에 일본,한국자동차의 판매도 줄었는데 한국의 경우
    현대자동차가 작년3월의 1만2천2백15대에서 올해 같은 기간에는 1만6
    백2대로 13.2%의 판매감소율을 보였다.

    금년들어 3월말까지 미국시장에서 팔린 현대자동차는 2만5천5백5대
    전년동기보다 1천6백94대가 줄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전반적인 수요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시장 진출이
    본격화함에 따라 작년 3월중 638대를 파는데 그쳤으나 금년 3월에는 1
    천3백9대를 팔았다.

    1.4분기중 기아자동차의 판매량도 작년의 1천8백69대에서 3천5백89대
    로 크게 늘어났다.

    미자동차업계는 1년중 5월에 이어 두번째로 매매가 활발한 3월중 판
    매실적이 부진한데 대해"수요가 감소한게 아니라 고객들이 중고차 시장
    으로 몰려들고 있기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도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
    으며 포드사등 일부 메이커들은가격할인폭을 높이는등 판촉공세를 강화
    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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