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가 운용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상품
수탁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

한국투신이 대한투신 국민투신등 투신3사의 지난 3일현재 공익상품 수탁고
를 조사한 결과 1조7백70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 투신사들이 운용보수의 30%를 사회에 환원하여 노인복지
향상환경개선 통일기금등 공익사업에 쓸수있는 기금이 연간 30억원에 육박
할 것으로 집계됐다.

투신사별 공익상품 수탁고는 불우노인 복지에 기금을 내게되는 한국투신의
실버무지개투자신탁이 6천8백9억원으로 가장 많다.

환경사업 기금을 조성하는 대한투신의 그린투자신탁은 3천3백70억원의 수
탁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통일기금을 마련키 위한 국민투신의 통일소망투자
신탁은 5백91억원이 팔렸다.

< 김 헌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