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장비생산업체인 청우정공(대표 김양수)은 오폐수처리장에서 작은 기포를
다량으로 발생시켜 산소전달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장치인 멤브레인디퓨저
를 개발,양산화했다.

이 멤브레인디퓨저는 기존의 공기전달장치보다 미세한 기포를 골고루 발생시
키는 장치로 산소전달효과를 크게 높였다.

기포공급장치가 판형으로 돼있어 저수조밑바탕에 설치하기가 간편하고 특수
금속을 사용,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서울 염창동 제1공장에 양산화체제를 갖춘 이 제품은 40~50미리바의 낮은 압
력으로 기포를 발생시킬 수 있어 오폐수방류업체및 정화조설치사업장에서 활
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