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일 여의도 트윈타워 강당에서 "컴퍼니포럼"이란 기업설명회
(IR)를 갖고 95년 매출액은 작년보다 26% 늘어난 6조5천억원,경상이익은
48% 늘어난 2천1백5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연결재무제표와 관련,연결순이익은 94년보다 1백14% 증가한 4천3백
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LG전자측은 또 "올6월을 목표로 상장추진중인 LG반도체 주식 3천2백만
주(59.69%)를 보유하고 있어 이로인한 주식평가이익이 3조원이상에 달할
전망"이라면서 "앞으로 자산주로의 부상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명회는 투신 증권 은행등의 전자업종 분석가들과 펀드매니저등
3백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