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일본 시가라케CC에서 벌어진 제15회 전일본중고골프선수권대회
최종일경기에서 한국의 박세리(공주금성여고3)는 8오버파 80타로 부진,
여고부2위에 그쳤다.

박세리는 첫날 73타로 우승이 유력시 됐으나 이날 부진으로 2라운드합계
11오버파 153타로 일본의 요시다에게 1타차로 우승을 빼앗겼다.

한희원(서문여고2)은 155타(81-74)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