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연합 공식 출범 .. 총재에 김종필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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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연합은 30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창당대회를 열어 김종필창당
준비위 명예위원장을 총재로 선출하는 한편 단일지도체제와 내각제개헌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당헌을 채택, 신당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대회에서 김총재는 박준규창당준비위원장을 최고고문으로 위촉했으며
최각규전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김용환 구자춘의원과 정석모전의원
김용채전정무장관 김경오한국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등을 부총재로 지명
했다.
이날 창당을 계기로 자민련은 외부인사영입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박정희전대통령의 장녀인 근혜씨와 차녀인 근영씨중 한사람을 박전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선산지구당위원장에 임명하기 위해 교섭중이다.
노재봉전국무총리는 공석으로 남겨둔 수석부총재로의 영입가능성을 타진중
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밖에도 노승환전의원과 신민당의 조일현 무소속의
강창희의원등과도 접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1일자).
준비위 명예위원장을 총재로 선출하는 한편 단일지도체제와 내각제개헌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당헌을 채택, 신당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대회에서 김총재는 박준규창당준비위원장을 최고고문으로 위촉했으며
최각규전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김용환 구자춘의원과 정석모전의원
김용채전정무장관 김경오한국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등을 부총재로 지명
했다.
이날 창당을 계기로 자민련은 외부인사영입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박정희전대통령의 장녀인 근혜씨와 차녀인 근영씨중 한사람을 박전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선산지구당위원장에 임명하기 위해 교섭중이다.
노재봉전국무총리는 공석으로 남겨둔 수석부총재로의 영입가능성을 타진중
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밖에도 노승환전의원과 신민당의 조일현 무소속의
강창희의원등과도 접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