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자재업체들, 일본 신호지진 특수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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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자재업체들이 일본 신호(고베)지진 특수를 누리고있다.
23일 관련업계에따르면 단열패널전문 메이커인 동신중공업과 기린산업은
최근 고베시가 발주한 주택건설 입찰에 참가,조립식주택건설을 수주했다.
동신중공업은 2백50동(자재비 15억원)규모의 공업화주문주택을 턴키베이스
로 수주,자재는 이회사가 공급하고 시공은 현지업체가 맡기로했다.
공업화주문주택은 동신중공업이 생산하는 프레임(골조),우레탄패널,바닥재
,창호재,도어등을 현장에서 조립만하면되는 조립식 주택이다.
이회사는 4월중순까지 자재납품을 목표로 현재 제품을 선적중이며 3명의 본
사사원을 현장에 파견,시공을 감독할 예정이다.
기린산업은 한국계 일본 건설업체인 삼웅건설과 공동으로 가설주택 7백50동
(4백만달러어치)을 수주했다.
기린산업은 가설주택에 사용되는 단열재인 샌드위치패널을 공급하게된다.
이회사는 이달중 제품선적에 들어가 다음달까지 가설주택을 완공할 계획이
다.
이들 두업체가 수주한 물량은 고베시가 지진피해에따른 주택복구사업
1차분2천3백50동중 43%에 이른다.
이번 입찰에는 한국의 10개사를 포함,9개국에서 73개사가 참가했다.
업계는 주택복구사업의 총물량이 4만가구에 이를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복구사업 물량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1일자).
23일 관련업계에따르면 단열패널전문 메이커인 동신중공업과 기린산업은
최근 고베시가 발주한 주택건설 입찰에 참가,조립식주택건설을 수주했다.
동신중공업은 2백50동(자재비 15억원)규모의 공업화주문주택을 턴키베이스
로 수주,자재는 이회사가 공급하고 시공은 현지업체가 맡기로했다.
공업화주문주택은 동신중공업이 생산하는 프레임(골조),우레탄패널,바닥재
,창호재,도어등을 현장에서 조립만하면되는 조립식 주택이다.
이회사는 4월중순까지 자재납품을 목표로 현재 제품을 선적중이며 3명의 본
사사원을 현장에 파견,시공을 감독할 예정이다.
기린산업은 한국계 일본 건설업체인 삼웅건설과 공동으로 가설주택 7백50동
(4백만달러어치)을 수주했다.
기린산업은 가설주택에 사용되는 단열재인 샌드위치패널을 공급하게된다.
이회사는 이달중 제품선적에 들어가 다음달까지 가설주택을 완공할 계획이
다.
이들 두업체가 수주한 물량은 고베시가 지진피해에따른 주택복구사업
1차분2천3백50동중 43%에 이른다.
이번 입찰에는 한국의 10개사를 포함,9개국에서 73개사가 참가했다.
업계는 주택복구사업의 총물량이 4만가구에 이를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복구사업 물량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