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9일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를
30% 이상 절약할수 있는 고압.대용량 인버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현중은 한전에서 15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4천1백60V,1천5백kVA용량의
인버터 시제품을 개발,공장시험을 완료하고 수자원공사 대청취수장에서
시험중이라고 밝혔다.

이 인버터는 대형전동기(모터)의 속도를 가.

변속 제어하는 장치로써 한국전력에서 공급하는 정격주파수를 원하는
주파수로 변환시켜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장치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0일자).